[단신] 데이콤, 시외전화 공정경쟁촉구 결의대회
영업방해행위와 관련 공정경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데이콤은 1천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최근
한통의 시외전화사업에서의 불공정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자사는 통신산업발전에 저해되는 어떠한 불공정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통이 후발사업자들과 상호협력 등을 통해 외국 통신
사업자의 시장침투에 대응하고 해외시장개척의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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