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은 29일까지 "주말특매"행사를 열고 버섯 감자등 1차식품을 정상가의
80%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태수퍼마켓과 해태수퍼마트는 29일까지 "유제품 전품목파격세일"행사를
개최, 정상가의 70~80%정도로 내놓고 있다.

한화스토아는 생식품과 생활용품 파격가전을 열고 정상가의 70~80%가량으로
판다.

이들 업체가 판매하는 주요 품목과 가격대는 다음과 같다.

<> LG수퍼마켓은 곱슬케일(1백g)을 3백원에, 완도산 냉국용미역(1백g)을
1천1백90원에 각각 판매한다.

<> 해태수퍼마켓은 1천2백원짜리 해태 매일 남양우유를 9백80원에,
1천7백60원짜리 해태요러브를 1천2백원에 내놓고있다.

또 7백50원짜리 서울 앙팡요구르트를 5백원에, 1천원짜리
오뚜기콘마아가린을 7백80원에 판매한다.

오전10~12시와 오후5시30분~7시30분에는 핫타임서비스를 갖고
소금구이맛햄 (3백30g, 2천원) 비피더스(2백ml, 2천2백원) 바나나(1백g,
1백28원) 햇감자(1백g, 1백28원)한우불고기(5백g, 5천8백원) 찰토마토(1백g,
1백28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 한화스토아는 돼지불고기 1백g을 3백30원에,선도오징어 1마리를
4백50원에 각각 내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