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연세대와 공동으로 충치원인균을 박멸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풀무원은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을 선택적으로 죽이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미생물및 효소를 2년의 연구끝에 개발, 국내와 미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 물질이 치석을 만드는 원인균과 짧은 시간내에 반응하면서
일반 세균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않는 획기적인 신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앞으로 껌 초콜릿 음료수등 식품류와 치약 구강청정제등
생활용품에 폭넓게 적용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