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25일부터 미국의 FCT텔레콤사의 전용망을 이용해 실시간
으로 팩스를 전송해주는 국제팩스서비스인 ''특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국제팩스서비스는 서울이통이 제공하고 있는 축적전송방식의 스카이팩
와는 달리 상대방 팩스번호만 누르면 전송지연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이통은 특송서비스의 요금이 기존의 스카이팩스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