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20일 천안 공장에서 손욱전관 대표, 현척남천안공장장 등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필터" 출하식을 가졌다.

삼성전관은 컬러필터의 본격생산을 계기로 앞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업체
뿐만 아니라 대만 등에도 이를 공급하기로 했다.

컬러필터는 노트북PC 모니터 휴대용TV 등에서 색상과 명암을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삼성은 지난 3월초부터 550mm x 650mm 사이즈의 컬러필터를
시험생산해왔다.

삼성전관 천안사업장은 컬러 필터 공장을 짓는데만 1천5백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자, 600mm x 720mm
사이즈의 대형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