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리고 실내 편의성을 강화한 1t 트럭
"프런티어 더블캡"을 개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자동차는 프런티어 더블캡이 고장력강판및 방청강판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적재함 크기가 동급 최대라고 밝혔다.

장거리 주행때에도 안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급재질의 시트를 적용하는
등 실내 분위기를 승용차 수준으로 개선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3천cc급 초장축이 8백58만원, 장축이 8백38만원이며 2천7백cc급
초장축이 8백42만원, 장축이 8백22만원이다.

<김정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