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신용카드로 결제할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내달 선보인다.

비자코리아는 IC(집적회로)칩안에 소액의 돈을 입력한 일종의 전자선불카드
인 "비자캐시"를 이용, 대금을 결제할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
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자코리아는 카드결제때 필수적인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비자 마스타등
카드사를 비롯 전자.컴퓨터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보안시스템 SET
(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최신 버전이 나옴에 따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비자코리아는 16~17일 이틀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비자캐시로
인터넷에서 결제하는 방법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