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 왜건을 레저용으로 바꾼 "프라이드 프랜드"를
1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프랜드는 레저활동에 적합하도록 지붕위에 짐을 실을 수 있는
다용도 루프랙을 달았고 내부 계기판에 나무목무늬를 적용하는 등 실용성과
고급스런 이미지를 살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5백75만원.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