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톤 엑스(Stone Axe)"를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 내수및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6억원을 들여 개발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톤엑스"의
발표및 시연회를 14일 갖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게임으로는 보기드문 3차원 캐릭터 영상이 특징인 이 게임은 빙하기를
맞은 구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식량이 부족한 원시부족이 지상낙원인
엘리시온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있다.

특히 이 게임은 영어 일본어 아랍어 중국어버전으로도 제작, 활발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