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이 8일 인터넷.인트라넷등 커뮤니케이션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알파서버800".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로터스 도미노등 인터넷.인트라넷
응용소프트웨어의 운영에 적합한 이 제품은 한국컴팩 한국휴렛팩커드
한국썬등이 선점하고 있는 저가격 인터넷서버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3백33MHz와 4백MHz급 알파칩을 장착한 2개 모델로 나왔으며
운영체계(OS)로는 유닉스와 윈도NT를 각각 채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최대 1기가바이트의 메모리와 6개의 슬롯, 2백56비트의
메모리버스를 지원한다.

가격은 유닉스서버가 1만8천달러, 윈도NT서버가 1만달러.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