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케팅업체인 (주)인포네트코리아가 전국 각 지역의 상권분석서비
스사업을 개시했다.

인포네트코리아(사장 민제홍)는 "1년여간의 연구개발끝에 최근 전국
3천8백여개 행정구역의 소비행태와 라이프스타일 상점분포상황등 종합
적인 상권분석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데이터베이스의 상권자료를 이용하면 특정 상권의 시장성, 기존고객과
잠재고객의 크기, 같은 업종간의 경쟁상황등을 파악할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대도시는 동단위까지, 지방은 읍.면단위까지의
각종 상권자료가 들어 있다.

또 특정지역의 가구수 하루유동인구 가구당 월평균소득과 함께 주민의
상품구매성향 주택소유형태등이 상세하게 들어 있다.

업종별 도소매상점의 분포내역등도 자세하게 파악돼 있어 특정지역에
새로 상점을 낼경우 어떤 종류의 상점을 어느 위치에 내는 것이 좋은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회사는 6개월마다 상권자료를 보완,데이터베이스를 최신화하고 있다.

문의 (02)923-4844

< 이정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