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부산시의 사이버해양박물관등 8개를 2차 지역정보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 과제에 대해 전체 시스템개발비의 70%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22억2천만원으로 광역지자체의 경우 3억-5억원,기초지자체에는 2억원정도씩
이다.

시범사업은 내년7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서비스에 나서게된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및 주민생활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9개광역및 11개기초자치단체로부터 과
제를 신청받아 정보문화센터가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
사를 거쳐 대상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다음과 같다.

<>사이버해양박물관(부산시) <>어린이를 위한 생활정보시스템(대구시) <>중
고품재활용정보시스템(광주시) <>청정농장관리정보시스템(강원도) <>전통문
화예술정보시스템(전북) <>공공시설이용안내및 전자예약시스템(부산중구) <>
민원증빙자료 디지털영상DB시스템(대구 달서구) <>고군산열도 도서정보시스
템(전북 군산)<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