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기업들의 연합체인 한국수출외국기업협회(KFCA)는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최근 사임인사를 밝힌 장희운
회장(미메이백화점 서울지점장) 후임에 최인학 모토로라 코리아대표를 선출
했다.

KFCA는 또 이날 정관을 변경,협회명칭을 한국외국기업협회(KOFA)로 바꾸고
회원범위를 수출에 직접 관련된 업체뿐 아니라 한국에 투자진출한 제조업체
일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