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42)이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빌 게이츠 회장의 이번 내한은 87년 89년 94년에 이어 네번째로 국내
고객 및 협력사등을 만나기 위한 의례적인 것이라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밝혔다.

빌 게이츠 회장은 방한기간중 국내 정보담당 최고책임자(CIO)와의
조찬모임과 금융권 및 통신관련 업체를 대상으로한 세미나등에 참석, PC와
윈도 및 인터넷의 발전방향과 정보화 사회의 현황과 미래상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