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메일을 주고받는 네티즌들이 늘어나면서 메일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겨냥해 메일관리 프로그램(메일러)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메일러는 대부분 메일이 오면 소리를 들려주거나 아이콘의 변화로 메일이
왔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이런 기능을 활용하려면 메일러를 항상 실행시켜 두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런 불편을 해소시킨 메일러가 WinBiff다.

이 프로그램은 매우 간단하고 메일러를 실행시켜 두지 않아도 메일이 오면
즉시 아이콘 모양이 깃발이 세워지는 형태로 바뀌며 소리를 울려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아이네트 아카데미의 홈페이지(http://Academy.nuri.net)에서
wbf 3237.zip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압축 파일을 풀면 설치되고 원하는 디렉토리가 있으면 디렉토리 이름을
설정해 준다.

처음 실행할때 메일 박스에서 ID 비밀번호 인터넷회사의 메일서버 이름을
입력해야 하며 사운드탭에서는 메일 도착을 알려주는 소리를 지정할수 있다.

< 아이네트 인터넷 아카데미 제공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