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강관 출고가격이 규격에 따라 5%-8%까지 올랐다.

15일 세아철강등 생산업체들은 따르면 원자재인 핫코일을 비롯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이달부터 제품가격에 반영 이같이 가격을 인상했다.

백관은 20mm 규격이 m당 9백6원40전(부가세 포함)에서 9백79원으로
25mm 짜리는 1천2백87원에서 1천3백90원40전으로, 50mm는 2천4백48원60전
에서 2천6백44원40전으로 8%씩 각각 인상했다.

흑관은20mm와 25mm가 m당 6백69원90전과 1천5원40전에서 7백2원90전과
1천56원으로, 50mm는 m당 1천9백95원40전에서 2천95원50전으로 5%씩
각각 인상했다.

이에따라 유통단계에서도 연쇄적으로 올라 20mm 규격이 m당 백관이
1천77원에, 흑관이 7백72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