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한덕생명은 15일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영옥씨(강남지점
서초영업소)와 김근숙씨(제주영업국)를 각각 선정했다.

"교보여왕"으로 뽑힌 이씨는 지난 79년 입사한 이후 양재동 화훼단지를
주무대로 활동하면서 연간 2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올려 2억1천만원 상당의
연소득을 기록, 오는 18일 대상을 받게 됐다.

또 김근숙씨는 1억4천2만원의 연소득을 올려 이날 워커힐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한덕여왕상"을 수상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