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는 1일 신한은행과 업무를 제휴, 아메리칸엑스프레스(아멕스)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CD(현금자동지급기)및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통해 이날부터 현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멕스회원들은 외환은행 2천여대, 한미은행 5백여대, 신한은행
1천7백여대등 총 4천2백여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동양카드의 경우 현금서비스 이용한도액은 70만원으로 다른 카드사보다
20만원정도 많지만 이용율은 총취급액의 9%선에 머물러 다른 카드사들
(약5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한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