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1일 광고심의 최고 결정기관인 제3대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조용락 변호사 등 9명을 선출했다.

1일부터 2년간 모든 광고의 허위과장및 선정성여부를 심사하게 될 위원들은
정광모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 김이환 아남그룹전무, 김진구 대한소방공론
사장, 오인환 연세대교수, 조태산 서울신문광고영업본부장, 박용식
한국방송광고공사경영본부장, 이기흥 선연사장, 조기창 동아제약상무 등이다.

심의기구는 또 업종별 광고심의를 전담하는 제4대 전문심사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으로 조병량 한양대광고홍보학과교수 등 21명을 선임했다.

< 이정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