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용 유연탄의 수입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철광석은 품목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27일 포철은 최근 끝난 호주 브라질 등과의 제철용 유연탄및 철광석 97년
가격협상에서 유연탄은 지난해 평균 t당 49.91달러(FOB기준)에서 49.18달러로
0.72달러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철광석은 호주 해머스리광 기준으로 분광의 경우 t당 18.42달러에서
18.62달러로 0.4달러 올리고 펠릿(브라질산)은 32.34달러에서 31.53달러로
0.19달러 내리기로 했다.

< 이희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