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우성식품의 자산과 인력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코카콜라는 27일 코카콜라의 보틀링사업을 대행하던 우성식품의
음료관련자산과 8백60명의 직원을 인수하고 최종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앞으로 5년간 시설투자등을 위해 4억달러(약3천5백억원)를
투자하기로 하고 우선 국내제조업체로부터 냉음료장비구입을 위해 5백만
달러(44억원)를 투입키로 했다.
코카콜라는 우성식품 자산인수가격을 밝히지는 않았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