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소재, 재해방지 부문의 대학내 연구센터가 우수연구센터로 대거
선정돼 이 부문의 기초연구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재단은 최근 전국 각 대학의 7개 연구센터를 신규 우수연구센터로,
8개 센터를 특성장려연구센터로 각각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세정보연구센터
(센터장 이귀로)와 기능성고분자 신소재연구센터(김성철), 광주과학기술원
초고속광네트워크연구센터(백운출), 성균관대 산업설비안전성평가연구센터
(김영진), 연세대 정보저장기기연구센터(박영필), 한양대 세라믹공정연구센터
(오근호), 서울대 지진공학연구센터(장승필) 등이다.

특정장려연구센터는 과기원 전자패키징연구센터(엄윤용) 쾌속시작시스템
연구센터(양동열) 수소에너지연구센터(이재영), 서울대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집적화연구센터(박영준) 청정기술연구센터(이화영), 농산물비파괴품질평가
기술연구소(노상하), 포항공대 의공기전연구센터(염영일), 고려대 방재과학
기술연구소(윤용남)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