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정보통신의날 기념식이 22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정보통신관계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21세기 주도산업인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근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장과 손융기 전남체신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종길 나래이동통신사장등 3명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등
정보통신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및 민간인 66명과 1개업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장기근속자등 정통부 공무원과 민간인등 1천3백12명과 24개기관, 1개업체
에게 정통부장관 표창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서울체신청이 경영평가에서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충청체신청이
친절봉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