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17일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하는
원격 네트워크 장비인 "쌍용RMON"을 개발,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장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연결해주는 프
로토콜등 소프트웨어적 요소들의 기능상황을 중앙에서 일괄 감시.관리해준
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사용자가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도록 트리구조로
보여주며 네트워크 상황에 대한 자료가 일별 주일별 월별로 제공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쌍용RMON을 사용할 경우 네트워크 운영비용과
인력을 60% 이상 절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