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인터넷 홈쇼핑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시작한 인터넷 홈쇼핑사업을 통해 올들어
1~3월까지 3개월간 모두 3억9천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는 또 매월 고객수가 1천여명씩 증가, 매출액도 20%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인터넷에 가상쇼핑몰을 만들어 향수 란제리 상품권 전자수첩 등
1천여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