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대출금리가 0.5%포인트가량 인하되고 대출
도 쉬워진다.

한국은행은 정보통신업체도 연5%짜리 총액대출한도지원대상에 포함,이달
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은행들은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대출금의 일부를 한은에서 연
5%로 지원받을수 있게돼 그만큼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릴수 있게
됐다.

또 싼 금리의 자금을 지원받을수 있어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대출금리도
제조업수준으로 내릴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정보통신업체에 대한 대출금리는 0.5%포인트가량 인하될 전망이
다.

한은은 정보통신업체들과 지적서비스업체들은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일
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의 제조업 지원기능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
안,총액대출한도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