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용카드가 창립 9년만에 회원수 5백만명을 돌파했다.

LG카드는 8일 현재 가입자가 5백만5천6백81명으로 5백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LG는 이날 회원 5백만명 돌파 기념식을 갖고 5백만번째로 가입한 홍익대
이균교수에게 순금카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LG카드는 지난 88년3월 출범해 92년에 회원 1백만명, 95년에 3백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5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말까지 6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키로 했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로 전은행을 대상으로하는 ARS현금서비스제도를 도입
하는등 서비스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데 힘입어 회원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희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