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정보가족을 찾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정보문화의 달(6월)을 기념해
일상생활속에서 정보통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생활의 편익및 능률을
높이는 모범 정보가족 2가족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는 일반 국민들에게 일상생활속에서 올바른 정보활용의 귀감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 정보가족은 정보화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정통부관계자는 모범 정보가족은 3~6인으로 구성된 가구중 연령이
1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돼 있으면 우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내달3일까지 한국정보문화센터에서 후보를 접수해 서류심사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심사한뒤 6월초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3백만원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