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리스는 최근 과장급이상 직원및 여사원 등 10명을 명예퇴직시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스시장의 불황에 따른 자구책 차원으로 전체
직원의 7%에 해당하는 인력을 지난 3월31일자로 명예퇴직시켰다.

한국산업리스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도입한
명예퇴직시스템이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명퇴실시가 리스업계 전체로
확산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