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는
종합무역정보 웹사이트 "WTCA온라인"의 시범서비스 접속을 위한 ID 및
패스워드를 국내업계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WTCA온라인"은 WTCA가 지난 84년부터 운영해오던 무역정보 온라인망
"WTC네트워크"를 개편한 것으로 <>수출업자 백과사전<>14만개 기업정보
<>미국시장 상품 및 가격정보<>해외업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앞으로 미 상무성의 무역정보 데이터베이스 등 각종 무역관련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WTCA는 오는 4월1일부터 8월말까지를 시범서비스 기간으로 정하고
세계 각국의 회원들에게 무료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