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직원이 무역업체들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
무역"이라는 지침서를 발간했다.

27일 무공에 따르면 충남.대전무역관에 근무하는 이태완씨가 지은 이 책
자는 인터넷을 이용한 상품 및 시장정보 검색방법을 비롯,<>인터넷 폰 등
전자커뮤니케이션<>월드와이드웹(WWW)을 이용한 사이버 마케팅<>전자화폐
에 의한 대금결제 등 "전자무역 시대"의 무역실무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지난 92년 무공 본사와 해외무역관간 컴퓨터 통신망인 "글로
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던 컴퓨터통신 전문가로 무공부설
수출학교와 대학에서 전자무역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