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별 호흡보호구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3M(대표 폴 디 러소)은 27일
망간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보호구인 "흄용 마스크"를 내놓았다.

이 흄용 마스크는 부직포로 이뤄진 면체에 정전 처리가 돼있어 용접작업시
발생하는 금속흄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미세금속입자 등 분진도 99%이상 차단한다.

흄용 마스크의 무게는 13g으로 가벼워 작업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 마스크 중앙부에 배기밸브가 달려있어 호흡하기도 편안하다.

이 마스크는 용접 납땜 금속절단 용광로작업 주물 단조 등 유해 금속입자가
발생하는 작업장의 근로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문의)3771-4333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