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기" 대책과 관련한 민간의 의견을 듣기 위한 민관간담회가 열린다.

정부는 19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클럽에서 경제 5단체장을 초청,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임창열
통상산업부장관, 진념 노동부장관, 안병우 재정경제원제1차관보등이 참석
하고 재계에서는 최종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구평회 한국무역협회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계등의 의견을 수렴한뒤 20일 경제종합대책을 발표한다.

< 김성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