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IP(정보제공업) 인큐베이터가 문을 연다.

창업컨설팅전문업체인 한국사업정보개발원(대표 이형석)은 IP 창업
희망자들을 직접 지원하기위해 17일 "IP 인큐베이터"를 개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대표는 "IP사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은 많지만 마땅히 사업성을 평가
해주는 기관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IP인큐베이터를 개설키로 했다"며
"그동안의 IP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성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큐베이터에 입주하면 서비스하고자하는 정보제공업 아이디어의
타당성이나 사업성은 물론 창업을 위한 절차,창업후 운영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한국사업정보개발원에 마련됐으며 대상인원은
6~7명선이다.

입주조건은 보증금 3백만원에 월40만원.문의 761-3511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