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물추락때 충격흡수력이 뛰어나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낙하물
방지망"이 개발됐다.

건설안전시설재전문업체인 선일산업(대표 강대기)은 건설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낙하물추락으로부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낙하물방지망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지지대가 와이어로프식으로 구성돼 현장여건에 따라 일시철거
및 각도조절이 가능한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트식 아연도철망으로 구성돼 낙하물추락때 충격흡수력이 좋으며
강풍및 역풍등의 영향을 받지않도록 설계됐다.

합판및 폴리에틸렌망재질로 비계파이프를 설치하는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췄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