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는 지난 1년동안 환경및 재활용 사전평가제도를 통해 가전제품의
무게를 평균 3.4%, 포장재는 5.8%, 소비전력은 3.5%, 부품은 12개를 줄였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전제품 환경및 재활용
사전평가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1년동안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컬러TV의 경우 부품은 14개를 줄였으며 포장재는 2.1%, 포장완충재는 3.1%
를 감축했다.

세탁기는 무게를 평균 5.1% 줄였고 부품은 6개, 포장재는 6.4%, 포장완충재
는 11.7% 줄였으며 냉장고는 무게 6.0%, 부품 19개, 포장재는 10.0%,
포장완충재는 2.5%를 감축하고 소비전력은 평균 3.5% 줄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