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등 제화업체들이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금강제화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동안 아동복 "니노세루치"를 제외한
전품목을 대상으로 20%세일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금강의 계열사인 비제바노(11~23일), 랜드로바(7~18일), 레스모아
(5~16일)등도 행사기간동안 20-30%까지 할인판매한다.

에스콰이아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동안 세일행사를 연다.

이 회사는 에스콰이아 영에이지등의 제화 전품목을 20%, 영에이지 의류및
신사복 소르젠테는 30% 깎아 팔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비아트" "아웃크래스"등은 할인품목에서 제외된다.

엘칸토는 지난 7일부터 이미 세일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16일까지 10일동안 구두 핸드백 여성의류및 소품은 20%, 수입
구두와 "스따지오네" "워모"등 신사복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