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위주의 경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지난 95년에 전년보다 1백15%
증가한 6천2백73억원의 매출을 달성, 작년에 법인세 49억원 관세 34억원
원천세 74억원등 총1백74억원의 세금을 성실하게 냈다.

폴리에스터필름과 비디오테이프부문의 기술우위와 고객위주의 경영을
토대로 국내시장을 선도하면서 매출액의 70%이상을 수출할 만큼 세계화된
회사로 자리잡았다.

필름분야의 경우 세계시장의 80%를 차지해 세계 3위수준으로 발전했으며
비디오테이프 시장에서도 세계 4위로 11%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장용균대표는 지난 80년 폴리에스터필름으로 비디오테이프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낸 책임자로 활약한 기술인이자 경영인으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대규모 종합필름 공장건설에 착공하는등 세계화에 더욱 힘써 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