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헬레나 루빈스타인"이 한국에 들어왔다.

코벨은 27일 국내에 헬레나 루빈스타인 브랜드를 본격 출시키로 하고
첫제품으로 비타민C를 강화한 기능성 "포스(Force) C" 기초 화장품 시리즈를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성분을 강화,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 주고
피부건조를 예방하는 등 피부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20대 초반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헬레나 루빈스타인"
기초-색조 브랜드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며 주로 백화점과 화장품 전문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벨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그룹의 한국지사로 현재
랑콤, 비오템, 카사렐, 기라로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화장품 및 향수류를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