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세양정보통신에 지급보증을 서준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의 무보증
기업어음(CP) 발행이 불가능해졌다.

18일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3일 부도를 낸 세양정보통신에 각각 2백70억원과
1백20억원을 지급보증한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평가를
유보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극동도시가스와 세양산업은 유보조치가 풀릴 때까지 무보증 기업
어음을 발행할수 없게 됐다.

<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