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상품 주간시세 동향] (2.10~14) 유가 하락세 반전
세계 각국 기상청의 온난한 기후 예상과 미국 난방유 재고가 1년여만에
처음으로 전년동기보다 늘어났다는 미국석유협회의 발표는 시장에 심리적인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서부텍사스 중질유(WTI)와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중동산 두바이유 등
대표적인 원유가격들이 지난 1주일사이에 배럴당 평균 1달러안팎씩 떨어졌다.
유가는 앞으로 시장투기자금의 이탈과 2월 중순까지 기후가 온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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