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16일 대우중공업과 각 협력사를 연결하는 인터넷기반의
정보통신망인 "DHIVAN"을 구축,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통신망은 대우중공업과 관련 협력사간 도면 송수신,공문.업무연락,일반
문서교환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웹브라우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해 해외에서
도 이용할수 있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대우중공업은 이 시스템의 개통으로 전화요금 팩스요금만 연간 8천만원 이
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