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중도퇴사한 보험설계사에게 580억원의 모집수당을 돌려주도록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에 지시한 결과 10일 현재 절반정도인 250억원이
해당 설계사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보감원은 오는 10일까지 미지급액을 모두 중도퇴사한 설계사에게 주도록
해당 생보사에 촉구했으며 미이행 회사에 대해선 지급대책 수립을 지시할
방침이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