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이 그룹창업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CI(기업이미지통일)작
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위해 그룹CI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3월말까지 심벌
로고 색깔등 베이직심벌을 완성키로 했다.

또 5월말까지 아남전자 아남텔레콤,9월말까지 아남산업 아남정공 아남
건설등의 응용디자인시스템을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CI는 21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기업상을 구축하고 비전아남 미래아남의 이
미지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