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5일 충북 청주소재 사회복지법인 보람동산에 장애인복지공장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 50억원을 기증했다.

이날 청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사무실에서 이충노 LG그룹 충북지역본부장
(LG화학전무)은 강홍조보람동산이사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재활의지를
가꾸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