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데이 스키미팅" "무등산.금정산 무박여행"등 이색카드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국민카드는 신세대직장인들을 겨냥,남녀 3명씩으로 팀을 짜 스키를
즐기는 "프라이데이 스키미팅"을 내놓았다.

이 미팅은 12월 첫번째 금요일부터 시작되며 저녁8시에 출발해 토요일
오후5시까지 계속된다.

참가자의 스키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팀이 구성된다.

참가비는 숙박 강습 리프트 장비대여 보험료 두끼 식사 교통비등을 포함,
한사람당 8만5,000원.

(02)3700-2725.

삼성카드도 광주 무등산과 부산 금정산을 무박으로 오를수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16일 출발하는 무등산의 경우 증심사에서 중머리재를 지나 원효사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6시간.

금정산코스는 23일 산행후 태종대 해운대등을 둘러본다.

여행은 저녁9시 삼성본관에서 출발한다.

가격은 왕복교통비 입장료 여행자보험료를 포함해 3만원.

(02)727-8445.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