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17일부터 이달말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사우디 아
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등지의 애프터서비스(AS)요원 4백60명을 대상으로
해외순회 서비스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중동 아프리카지역 순회교육은 현지법인 및 지사 AS맨을 대상으로
제품동작이론과 수리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게된다.

특히 AS클레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현지 서비스맨들에
게 대우전자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우는 이달말에는 중국 현지법인 AS맨 50명에게 순회서비스교육을 실시
하는등 올 연말까지 해외법인 소속 AS맨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