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와 세정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라는 평.

관가에선 김용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과 세금에 관한한 쌍벽을
이룬다고평가하고 있다.

행시 6회 출신으로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심판소장,
재무부세제실장등 세무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생활중 맡은 업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처리할 정도로 성실이
트레이드 마크.

직세과장 시절 소득세법과 조세감면규제법안을 국회의원들의반대를 꺾고
관철시킨 일화가 있다.

94년3월 한국투자신탁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점 소사장제 독립채산제
연봉제등을 실시하고 발탁인사를 도입하는 등 투신업계에 신경영 바람을
일으켰다.

37년 충남 보령출신.

대전고 고려대법대졸.

부인 이영자씨와 1남2녀.

취미는 등산.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