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은 자사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위해 시험판을
전문적으로 테스트하는 파워유저그룹을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퓨쳐파워유저그룹(가칭)"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파워유저그룹의 위원들은 우선 개인및 그룹통신소프트웨어인 오픈스페이스
시험판을 받아 직접 사용하면서 이의 장단점을 파악,오는 9월 나오는 정품에
반영하게 된다.

이들은 이와함께 각종 네트워크응용프로그램등 퓨쳐시스템에서 개발하는 전
제품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실시,정품의 품질제고를 지원한다.

이 그룹의 주요 동향및 운영방법등에 대한 정보교류는 퓨쳐시스템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future.co.kr )에 있는 게시판을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