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운굴인다사로부터 알킬벤젠플랜트 건설프로
젝트를 2,5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지역 메락에 건설될 이 공장은 오는 9월 착공,98년 6월
완공될 예정이며 세제류 원료인 알킬벤젠을 연간 6만t씩 생산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종합상사와 컨소시엄으로 이번 입찰에 참가해 일본
의 치소엔지니어링,히타치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대림 삼성 대우등과 경합을
벌인끝에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